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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감리기술인들의 생존권이 걸린 '건축사 예비시험 일몰제', 협회가 적극 나서주십시오.
      • 작성자황정민
      • 작성일2026-10-31
      • 조회수75
      안녕하십니까. 현장에서 건설사업관리(감리) 업무를 수행하며 건설 안전과 품질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감리기술인입니다.
      현재 수많은 감리 현장에는 2019년 이전 국가 공인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하고, 힘든 현장 여건 속에서도 과목 합격을 이어가며 건축사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기술인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수많은 감리기술인들은 건축사 시험을 준비하며 쌓은 이론 지식과 법규 검토 역량이 실제 현장 감리 업무를 수행하고 건설 안전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으로 막대한 도움이 됨을 매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인들의 전문성 향상은 곧 대한민국 건설엔지니어링의 품질 제고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 12월 31일 자로 시행되는 '예비시험 합격자 응시자격 일몰제'로 인해, 현장에서 묵묵히 역량을 다져온 수많은 감리기술인들이 한순간에 시험 기회를 전면 박탈당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무엇보다 건축사 시험 제도 자체가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단지 '인증 대학(5년제) 출신이 아니다'라는 학벌 기준 하나만으로 응시 자격을 막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자 부당함입니다.
      졸업 당시 비인증이었던 대학도 추후 인증을 받으면 소급하여 인정해 주면서, 정작 국가가 직접 시험으로 실력을 검증해 준 예비시험 합격자이자 과목합격자의 잔여 응시기회(5회)와 기한은 박탈하겠다는 것이 과연 공정한 법치국가입니까?
      현장의 기술인들을 대변하는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에 간곡히 건의드립니다.
      현장 감리기술인의 권익 대변: 협회의 뿌리인 현장 감리기술인들이 학벌 장벽과 부당한 일몰제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국토교통부 및 관계 기관에 경과규정 연장 및 응시기회 보장을 위한 협회 차원의 공식 입장을 적극 전달해 주십시오.
      업계 전문성 및 현장 안전 보호: 건축사 시험 공부를 통해 업무 역량을 높여온 현직 감리인력의 자격 취득 길을 막는 것은 감리업계 전체의 중대한 인력·기술 손실입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실무 역량을 다져온 예비사 및 과목합격자 감리기술인들이 억울하게 꿈을 접지 않도록, 협회가 앞장서서 힘 있는 목소리를 내주실 것을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동료 감리기술인 여러분께서도 이 부당한 현실에 함께 목소리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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